세계적 기독 예술가를 길러내는 한국국제예술학교
국내에는 여러 예술학교들이 있어 이를 통해 예비 음악인들이 자라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예술학교와는 다른 크리스천 이념과 목적을 갖고 예술인을 양성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한국국제예술학교!
크리스천 학문과 문화를 추구하는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교육재단은 금번 한국국제예술학교를 설립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높은 영성과 탁월한 학문을 갖춘 예술인을 양성한다. 일반 교과 수업은 국어, 역사, 체육 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 영어로 이루어지며, 각자 전공에 맞는 음악수업은 현직 음대 교수진들이 직접 지도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과정의 모든 음악수업은 미국 밥존스 대학의 음악교재와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템플대학, 아주사대학, AACS 등 미국 유명대학 및 세계적인 음악 교육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글로벌한 음악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는 미국의 정규학교 인가단체인 AACS(미국크리스천학교연합), AI(국제학교연합), NCPSA(미국사립학교연합)으로 부터 인가검열을 마치고 내년 2월 정식으로 인가 결과를 얻게 된다. 이로써 국내에서 미국 크리스천학교연합으로부터 처음으로 공식 인가되어지는 학교가 된다. 이를 통해서 한국에 다른 국제학교들과 크리스천학교들이 공식적으로 미국의 공식기관으로부터 인가되는 문을 열게 되었다.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스콜라 칸토룸’ 방식의 기숙학교
한국국제예술학교는 기숙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기숙하는 학생들에게 정규 레슨시간 외 연습시간에도 밤낮으로 지도 교수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효율적인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늦은 시간까지 돕고 있다.
“교회 음악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태리에 위치한 찬양학교인 ‘스콜라 칸토룸’이 빠질 수 없습니다. 이 학교는 교회음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를 가진 기숙학교로써 여러 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과 신앙지도를 밀접하게 관찰하고 관리하며 바이오리듬까지 체크하므로, 교수가 학생의 모든 일상생활 리듬을 이해하고 있기에 좀 더 확실한 레슨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술학교도 기숙학교 형태를 띠고 있어 이러한 강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고 변병철 교수는 특징을 강조하였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국국제예술학교는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교장 유용국 목사)의 부설학교로서 금년 9월 개교하여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진정한 기독철학의 이념으로 설립한 예술학교
“기독교에서 나온 오페라나 클래식을 하고 있지만 성경가치관이나 기독철학이 없는 현대 음악가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웠고, 한국을 대표한다는 예술고등학교 조차 이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 영적으로 위험한 것임을 느꼈습니다.”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유용국 교장은 예술학교를 세우게 된 배경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또한, 변 교수는 “근래 세상 음악도 자정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음악이 갈수록 저질화 되다보니 공영방송에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정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교회음악도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다가가는 자정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음악의 탄생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국제예술학교를 통해 우리 일생에 걸쳐 하나님 창조의 예술을 찬양하길 원합니다.”라고 고백하였다.
한국국제예술학교의 독점적인 교재와 커리큘럼
한국국제예술학교에는 성악, 피아노, 작곡･이론, 관악, 현악, 교회음악, 실용음악, 뮤지컬의 총 8개 학과가 있으며, 30여명의 교수들이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학생들과 동일한 커리큘럼의 수업이 진행되고, 오후 수업부터 전공별 레슨 심야 과정 수업이 진행된다. 기본교과(Bible Truths, English, Math, Science, History 등)와 특성화 프로그램(시창, 청음, 음악이론, 국악, 음악사, 감상, 전공)으로 나뉜다.
학교 정규 수업은 세계 크리스천스쿨의 90%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밥존스대학의 교재와 교과과정을 운용하고 있고, 교과서에는 성경인물과 이야기 칼럼이 실려 있는 등 성경가치관과 기독교세계관이 곳곳에 담겨있다. 이는 미국밥존스대학에서 출판되는 모든 교재의 한국어번역, 판매, 출판에 대한 독점권을 따내어 얻어낸 교재이다.
한국국제예술학교에서는 지난 8월에 열린 제1회 Music Camp에 이어 오는 11월 12일에는 ‘극동방송과 함께하는 제1회 KICS 전국음악콩쿨’이 열린다. 이번 콩쿨을 통해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명실상부한 콩쿨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콩쿨 우수자들에게는 한국국제크리스천예술학교 입상자들에게는 입학과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워진다.
한국크리스천교육재단의 영성교육과 영어교육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는 한국국제예술학교 외에 유치부에서 12학년의 과정이 미국 커리큘럼을 가지고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로 100% 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6회째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대부분은 미국대학으로 진학하고 있고, 10%는 국내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교수님들의 입시지도 경험으로 보아 대학입시에 90%이상이 실기가 차지하는 국내대학은 많은 시간을 교수님과 함께하기 때문에 보다 수월하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의 모체인 한국크리스천교육재단의 브라이튼 어학원, 브라이튼 키즈랜드는 전국 프랜차이즈 망을 갖고 교회와 선교단체를 협력하고 있다.
KACS(Korean 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s)는 학교설립과 운영을 돕는 기관으로 현재 10개 학교가 설립되어 돕고 있다.
AACS(American 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s)는 가입 학교에서의 교사는 물론이고 국내 크리스천학교 교사로 사역이 가능한 AACS 교사 자격증을 주며, 미국 크리스천학교와 네트워크가 되어 있어 미국에서도 교사 사역이 가능하다.
CBS와의 MOU를 통해 설립된 CBS교육문화센터(부천점)에서는 AACS 미국교사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으며, 미국 Louisiana Baptist Univ.의 학점 취득이 가능한 온라인 과정, 영어유치원 교사 양성과정, AACS TESOL 강좌 등 차별화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032)668-2212~5, www.kicshool.com
국민일보 예술학교 특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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